[국내] MUG 2017, 동화 같은 감성을 가진 게임

 


게임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동화같은 감성을 가진 게임, MUG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것보다 스토리를 보기위해서 게임을 진행할 정도, 스토리에 비중이 높은 게임입니다.

게임 스토리


각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있다.


4명의 동물이 등장합니다. 나귀, 댕이, 냥이, 꼬댁 각각의 동물의 어렸을 적부터 현재까지를 둘러보고 이후 이 동물들이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커피에 비유해가며 풀어가는 형식이 굉장히 따뜻하게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성



게임은 예전 2048 게임의 형식과 매우 비슷합니다. 커피 잔 위에 재료들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같은 재료 끼리 겹쳐서 해당 커피 재료를 모으면 완성입니다.


사운드와 그래픽은 굉장히 동화같은 느낌을 주어서 어린이들 용 게임이라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는데,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여 어른들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주요 재료들은 이야기의 주제가 바뀔 때 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설탕은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는 아이템인데 설탕을 조합하여 재료로 만들면 이 재료를 모아 커피 재료를 모을 수 있습니다.

 

차 성분의 소모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게임 진행 속도가 답답한 느낌


스토리를 진행하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 느낌입니다. 광고를 보고, 설탕을 모아 차의 성분을 계속 구매해도 이 재료들이 빠르게 소모되기 때문에, 난이도 때문이라기 보다는 재료 모으는 시간이 오려 걸려서 스토리의 진행이 느렸습니다.

 

아이템들이 게임의 컨셉에 맞게 잘 만들어져 있다.


상점에는 게임의 조작판을 늘릴 수 있는 아이템을 팔고 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 컵과 라지 사이즈 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굉장히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게임을 진행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느낌, 잠깐씩 시간을 내어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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