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게임 CEO가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 2017. 5. 13. 17:40
출처: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177544
15세 청소년은 사실 한창 꿈을 키우는 나이입니다. 미래에 커서 뭐가 될지를 상상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일상적이죠. 그런데 벌써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CEO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에이, 외국은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을 하셨나요? 하지만 이 일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학생은 바로 커브소프트 윤성용 대표입니다. 2016년에 커브소프트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똥키우기’와 ‘이것도피해봐’ 라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에이 그거 누가 못 만들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은 15세에 벌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그 중간과정에 있는 퀄리티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님을요.
지스타에서 홍보했던 똥 키우기2
출처: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177544
게다가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상태이지만 이미 국가 기관으로부터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 인정받았으며,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에 정식으로 입주하여 지원 사업도 받고 있습니다. ‘지스타2016’ 에서는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운영중인 게임, 똥키우기 2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15세에 뭘 했었나를 생각나게 합니다.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한명의 게이머로서 윤성용 대표님의 성공을 기원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기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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