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부터 시작하는 몬스터 키우기 2017, 색다른 컨셉으로 접근한 게임
- 인디게임/인디게임 리뷰(모바일)
- 2017. 5. 9. 19:28
게임 소개
안녕하세요. 레드버드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알부터 시작하는 몬스터 키우기입니다. 알에서 몬스터를 키워내는 신선한 컨셉을 가진 클리커 게임입니다. 컨셉이 신선해서 플레이 했는데 아직 발전 방향이 많이 남아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게임 스토리
한 번에 끝내는 스토리
영웅들의 활약으로 마왕이 사라지고 몬스터들도 점점 사라져가는 세상이 도래 했습니다. 주민들은 모두 평화로운 세상을 도래했다고 생각했지만, 몬스터로부터 얻는 자원이 부족해져 오히려 사람들이 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게다가 많은 용사들이 실적으로 허덕이게 되어 플레이어가 몬스터들을 키우기로 결심하게 되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성
처음 몬스터는 역시 슬라임이지
게임의 방식은 단순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이 나타나고 알을 클릭하면 1단계 몬스터인 슬라임이 나타납니다. 해당 슬라임 2마리를 조합하면 다음 단계의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이런식으로 몬스터를 점점 조합하여 다음 단계를 몬스터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몬스터를 만들면 등장하는 뉴스기사
가벼운 미니게임
큰 몬스터를 만들수록 다양한 뉴스기사 거리가 나옵니다. 게다가 스네이크를 만들게 되면 포획이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획 시 미니게임을 진행하는데 미니게임 보상으로 몬스터나 보석 등을 줍니다.
만들 때 마다 금액이 늘어난다
소환이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몬스터들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덕분에 저번에 소개했던 합성 용사 키우기에서 걸리는 시간을 어느 정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IDLE 게임에 흔히 등장하는 기능들
지금까지 모은 몬스터를 볼 수 있는 도감
연구를 통해 몬스터들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도감으로 모은 몬스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요소는??
이 외의 다른 부가적인 콘텐츠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듯합니다. 컨셉은 굉장히 좋았으나 별다른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게임팁
초반 진행시 새로운 몬스터를 만들 때 마다 추가적인 보너스를 주는데 이 보너스가 굉장히 단위가 크기 때문에 보너스를 이용하여 다음 단계를 몬스터를 빠르게 만들어 나가면서 진행을 하면 좀 더 편하게 진행이 가능 합니다.
아쉬운점
몬스터 알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 나오는데 이 과일이 다음 맵에는 등장하지 않아 1번째 맵에 나오는 최종 몬스터인 슬라임 킹한테만 먹일 수 있습니다. 2번째 맵에 나오는 스네이크나 그 다음 단계의 몬스터들에게는 먹일 수 없는 버그가 있습니다.
키워서 판매한다던지 어느 마을에 풀어서 용사들을 등장시킨다던지 하는 추가적인 콘텐츠가 있었으면 게임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단순해서 귀여운 몬스터를 보는 맛을 제외하면 할 게 없는게 사실입니다.
수정으로 할 게 없다
수정이라는 캐시의 기능이 굉장히 부실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연구에서 좋은 몬스터가 나올 확률을 높이는 알 연구 밖에 없어서 수정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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