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샐리의 법칙 2016,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

게임 소개

안녕하세요. 레드버드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샐리의 법칙입니다. 2016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발에 입상한 게임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게임 일 것 같습니다. 한 번 해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액션이나 컨트롤은 없으나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어느덧 게임의 끝에 다다라 있는 감수성 풍부한 게임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게임을 플레이 하실 분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게임 스토리

꿈이 많은 샐리와 샐리를 끔찍히도 아끼는 아버지


시골 마을에 사는 모험심이 강하고 꿈이 많던 소녀 샐리와 일찍 아내를 보내 끔찍하게 샐리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둘


샐리는 꿈을 품고 도시로 상경합니다. 그런 샐리에게 도시는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하는 아버지는 자신의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로인해 서로 멀어지게 되고 샐리는 도시에서 아버지는 시골에서 살게 됩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 샐리와 아버지


그러던 어느 날, 샐리에게 삼촌이 연락이 옵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샐리는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러 가게 되고, 아버지의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자신을 반성합니다.

 

감격의 포옹을 나누는 두 사람


이후 샐리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감격의 포옹을 나눕니다.

 

게임성

귀여운 그림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운드는 게임하는 내내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 한 번은 샐리로 플레이 한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두 번 플레이 하게 되는데, 한 번은 샐리의 입장에서 한 번은 아버지의 입장에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반 투명하게 나오며 샐리가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샐리가 플레이가 끝나면 아버지는 샐리의 플레이 기억을 따라 샐 리가 제대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합니다.

 

샐리가 다치지 않도록 먼저 가시덤불을 밟는 아버지


이런 플레이는 샐리가 다치지 않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샐리의 법칙이라는 자신의 운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게임의 제목인 샐리의 법칙은 자신의 운이 아닌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플레이 중간에 나오는 사진을 모두 모으면 완성된 사진을 볼 수 있다


게임 중간 중간 사진이 등장하는데 해당 사진을 모으면 액자를 통해 완성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고, 갈수록 조금씩 어려워지는 적절한 난이도는 아쉬운 점을 찾기 힘든 게임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 가지를 꼽자면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 있다는 점정도 인 것 같습니다.



인디게임 완전 정복 리뷰 5분 끝내기 -샐리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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