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게임에 관한 고찰 인디안즈 2017. 4. 25. 21:21
한국에서 프로게이머가 알려진 것은 20년이 넘었다. 한국 최초의 게이머는 1998년 블리자드 래더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통해 알려진 국내 1호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신주영이다. 이후 여러 명의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게임은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오락이자 문화로 바뀌어갔다. 여기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다. 임요환으로 인하여 게임은 진정한 의미의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하였고 e스포츠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렇듯 출범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e스포츠는 현재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가장 우리나라에서 경쟁력이 있는 하나의 스포츠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게임을 스포츠라고 여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본디 스포츠라는 언어는 라틴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di..
게임 이야기/게임에 관한 고찰 인디안즈 2017. 3. 30. 22:22
90년대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게임이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사에서 1998년도에 만들어져 운영된 게임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21세기에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게 되었는데, 그 직업이 바로 프로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의 등장은 그 전까지 스포츠로 불리던 축구, 야구와 같이 게임을 경쟁을 하는 스포츠의 영역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업의 스폰을 받아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인물은 바로 임요환이다. 게임 포퍼먼스가 뛰어날 뿐 아니라 프로게이머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인물로 그를 '테란의 황제' 뿐만 아니라 '프로게임단의 선구자'라고도 불린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게이머들은 현재에도 LOL, 도타2 등 여러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