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5. 13. 17:40
출처: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177544 15세 청소년은 사실 한창 꿈을 키우는 나이입니다. 미래에 커서 뭐가 될지를 상상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일상적이죠. 그런데 벌써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CEO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에이, 외국은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을 하셨나요? 하지만 이 일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학생은 바로 커브소프트 윤성용 대표입니다. 2016년에 커브소프트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똥키우기’와 ‘이것도피해봐’ 라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에이 그거 누가 못 만들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은 15세에 벌써 자..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4. 30. 17:52
현재 가장 잘나가는 모바일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슈퍼셀 슈퍼셀이란 기업의 이름은 ‘나 게임 좀 해봤다’ 하는 유저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기업일 것이다. 혹시 슈퍼셀이란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붐비치 등의 게임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한 장면 2010년에 설립한 이 기업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설립된 모바일 게임 회사로 2013년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으로 하루 만에 2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주요 4개의 게임(클래시 오브 클랜), (헤이 데이), (클래시 로얄), (붐비치)로 모바일 게임 업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 기업은 최근 넥슨개발자컨퍼런스에서 성공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기업이 밝힌 노하우는 크게 3가..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4. 14. 17:23
얼마 전, 텀블벅에 등재된 starlight 게임. 당시에 콘텐츠 진흥원에서 대상을 받은 게임으로 중고등학생 3명으로 이루어진 ‘팀이맥’ 팀에서 만들었습니다. 색연필로 칠해진 귀여운 아트와 현재 청소년들의 우울한 모습을 탈피하기 위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게임으로 소개되어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후원금 150만원을 달성하고 남은 시간만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당시에 올라온 트위터 메시지 게임 과제물로 쓰인 스타더스트 이때, 원 제작자라는 분께서 이 게임이 표절이라고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때 같이 올린 자료는 원본 제작물이라고 하는 ‘스타더스트’ 게임과 해당 게임의 콘티 및 동영상을 포함하였는데 너무나도 비슷한 그림체와 게임의 정황은 스타라이트 게임이 표절했다고 여기기 충분할 만한..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4. 11. 21:53
이번에 이 영화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한 게이머로서 사실, 인디 게임 제작자들의 삶을 제대로 몰랐었는데 이 영화는 인디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뇌와 환희가 제대로 담겨 있어 이들의 삶을 좀 더 이해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제작자들은 FEZ를 만든 필과 Super meat boy를 만든 에드먼드와 토미다. 이 주인공들은 모두 커다란 행사에서 이미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인디게임 제작자다. 영화의 시작은 이들이 위의 행사를 지나고 새로운 행사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거나 만들고 있는 게임을 판매하기 몇 달 전에서 부터 시작한다. 미개발된 게임이 소개되어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은 뒤 어느 정도의 공백이 있는 시점이었다. 이들..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4. 5. 23:49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정말로 자신만의 철학을 담기위해서 만들 수도 있고 게임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할 수도 있다. 그리고 돈을 벌기위해서 게임을 제작하는 사람도 물론 있다. 무수히 많은 요인 중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요인은 게임 제작자들에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닐지 몰라도 필수 불가결한 부분인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인디게임 제작자들은 수익성을 항상 고민한다. 자신만의 철학이 중요하고 게임성이 중요하다곤 하나 자신의 자본이 충분하지 않다면 대중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제작자들은 게임을 만들 때 항상 고민을 한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대중적인 게임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새로운 게임을 만들 것인가. 두 개..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4. 3. 22:24
출처: 마인크래프트 https://minecraft.net/ko-kr/ 출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것이다. 레고처럼 네모난 블록으로 이루어진 이 단순한 게임이 왜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가 처음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을 때, 느낀 점은 오픈 필드로 구성되어 있어 굉장히 넓은 게임이지만 네모 블록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단순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또한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한 조합 시스템과 수천 가지의 물질들로 조합되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알아 갈수록 굉장히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 당시만 해도 이 게임이 이토록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는 생각해..
인디게임/인디게임 이야기 인디안즈 2017. 4. 2. 23:41
요즘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인디라는 용어는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independent의 약자로 한국어로 독립이라는 단어로 풀이 된다. 영화 및 음악 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던 용어로, 유명 제작사의 자본이나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의 기획하고 마련하여 만드는 것으로 해당 생산자의 컨셉이나 자신의 작품세계를 자유롭게 펼치는 작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소규모 제작사들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으로 기준이 조금 애매해진 감이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인디라는 문화는 ‘자유’ 라는 용어로 정의 할 수 있다. ‘자유’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단어인가? 그렇기에 인디게임은 반사회적으로 보이고 어설프게 보인다. 하지만 이 게임들이 작가의 컨셉이나 작품성이 낮은 것은 절대 아니다. 오..